(비씨엔뉴스24) 도내 대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경남 청년으로의 자긍심을 다지기 위해 스포츠로 하나 된다.
경상남도는 9일, 10일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일원에서 20개 대학, 1천여 명의 학생들이 모이는 ‘제1회 경남 대학생 스포츠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은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권진회 경상국립대총장, 김재구 거창도립대총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남도는 미래를 이끌 청년들 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청년인플루언서 페스티벌, 청년페스타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그간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대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학생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학생들이 즐겨 하는 풋살, 농구(3*3), 배트민턴, 족구 4종목에 100여 팀이 참여했으며, 부대행사로 ▲스포츠체험 페스티벌, ▲경남fc선수단 스포츠 재능 나눔, ▲국민체력100(기초체력측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처치 체험, ▲취업컨설팅, ▲전통종목 및 뉴-스포츠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