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얼굴이 될 아기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baby ambassador)를 찾는다.
서울시는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널리 알리고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와 시민들을 친근하게 연결해줄 홍보모델을 최초로 선발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베이비앰버서더’는 만 0세~5세 영유아 총 7명을 선발하며, 공식 홍보영상, 포스터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주 정책 대상자인 양육자와 아이의 눈높이에서 본 다양한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을 알리고 행복한 육아 일상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6개월간이다.
아기모델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공식 홍보 영상 등 홍보물의 CF 모델로 활동하며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양육자는 육아일상, 정책 체험기 등 활동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주당 2~3개의 영상을 제출하고 개인계정 운영 시 탄생응원 공식 계정 태그, 공동작업자로 추가하는 등 6개월간 이탈 없이 활동할 시 수료증을 받게 된다. 양육자에게는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활동 시 소정의 원고료지급, ‘서울베이비앰버서더’ 위촉식 초청 및 전문 사진 작가의 프로필 촬영, 서울시 각종 공식 행사 초청 등 특전을 제공한다.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홍보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가 되고 싶다면 14일부터 21일 13시까지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지원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만 0~5세 이하 자녀의 양육자가 블로그 ·스레드 ·엑스(X)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1개 이상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운영하는 계정은 최소 구독자 500명 이상, 게시물 10건 이상이어야 하며, 만 0~5세 이하 자녀를 포함해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1월 22일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 메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직접적인 정책 대상인 아기모델이 참여하는 ‘서울베이비앰버서더’ 운영으로 아이와 양육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대표 얼굴로 함께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