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20일 '2024 경남관광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 경남관광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발굴한 경남관광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단계 진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담임멘토링,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종합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의 2024년도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 연계 가능성이 높이 평가된 경남관광스타트업 총 9개사가 참여해 창의적이고 시장경쟁력을 갖춘 주력 아이템과 비전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이희정 씨엔티테크(주) 이사, 신철호 ㈜벤처박스 대전지사장 등이 참여해 경남관광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 단계 도약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시제품 전시회 및 경남권 투자관계자 사전매칭을 통한 1:1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예비 및 초기창업 관광기업, 투자관계자 간의 소통의 기회도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5개사는 텐핑거스, ㈜진캠핑, ㈜알리아스, 이퓨월드, 사월의모비딕으로 상금 총 500만 원(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수상 외에도 데모데이 종료 후 투자관계자와의 추가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투자유치 방안과 추진전략 등에 대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박해월 텐핑거스 대표는 “관광기업은 혼자서 성장할 수 없고, 끊임없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타기업, 기관과의 협업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하며 성과 도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관광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은 지역 내 관광기업의 창업 초기 부터 관광벤처 도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집중형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기반 관광기업의 역량강화와 비지니스 확대 지원, 투자 연계 등의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