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상습 가뭄피해 지역에 대해 수리시설 확보를 통해 가뭄대책 마련 추진=상습 가뭄피해 지역인 대산면 회룡리, 대장리, 공음면 덕암리 일원의 가뭄 해소를 위해 2023년 4월 사업지구로 신청하여 9월에 행정안전부로부터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180억원으로 용수확보를 위한 저수지 확장 및 양수장 설치, 취입보 설치 등을 추진한다.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2025년 5월까지 추진하고 6월부터는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개선 및 설치공사로 관내 교통흐름 개선=교통사고예방과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22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주요 교차로 6곳(도산교차로, 한전앞삼거리, 덕정삼거리, 해리 송산교차로, 공음신사거리, 고인돌회전교차로)에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회전교차로 개선 및 설치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고인돌 회전교차로는 그동안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곳으로 구조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고창군은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 자문 및 회전교차로 설계지침 검토 등을 통한 원인분석을 바탕으로 교차로를 구조개선한 결과 현재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현저한 교통사고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제설차량 7대와 트랙터 207대 등을 통해 겨울철 주요 도로 및 마을 안길에 대해 제설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퇴근길 통행을 위해 인도용 제설기를 고창읍에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잦은 폭설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제설작업 시스템의 전반적 개선을 위해 추가적인 제설차량 도입, 면단위 인도형 제설기 보급, 상습 민원지역 제설구간 추가 등 검토를 통해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공모사업 5억원을 확보하여 해리면 중앙로 일대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환경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광수 고창군 건설과장은 “상습가뭄피해 농경지에 대해 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으로 영농환경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영농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