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간담회 개최

  • 등록 2024.11.12 18: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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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정원 감축으로 인한 학교현장의 어려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비씨엔뉴스24)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2일 오전,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충북교사노동조합, K-EDU교원연합 대표들과 교원 정원 감축과 관련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 수 감소로 교사 정원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학교 현장 교사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대표들은 윤건영교육감에게 교원감축으로 인한 업무 및 수업부담 증가, 학생 지도 및 상담 시간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업무경감 및 교권보호대책 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정원 감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교현장의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중앙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 기조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교원 기초정원제 ▲미래교육수요를 반영한 교원정원항목 신설 ▲(가칭)교원정원법령개정전문위원회 운영 등을 포함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을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건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정원외 기간제 등 교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현장서 고군분투하는 선생님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탑-다운(Top-down) 방식보다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선생님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함께 전달하자.”고 제안하며, “향후 교원 정원 감축 문제 해소를 위해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선생님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15일 유치원교사와 소통간담회에서도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pub999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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