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9일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7시 24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로 일본으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에 도착 즉시, 도쿄 영빈관에서 열리는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환경과 경제분야에 관한 3국 협력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는 이에 관한 공동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며, 일본 경단련(경제단체연합회)에서 양 정상과 한중일 비지니스 서밋에 참석한 뒤 총리 관저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오찬을 함께 한 뒤, 곧 바로 한국으로 되 돌아 오는 당일 외교 일정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