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디지털 인공지능(AI) 시대 환경변화에 맞는 공직 전문성을 강화하고, 핵심 인재 확보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2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공공·민간·학계의 인사·조직 전문가 및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2024 전략적 핵심인재 확보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발표회는 ‘인공지능과 공존의 시대 핵심 인재 확보전략과 인사 경향(HR 트렌드)’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인재상’과 ‘핵심 인재 확보·유지 전략, 정부와 민간의 최신 인재 관리 동향’ 등 두 개의 분과(세션)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협력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 및 인재상을 도출하고, 인공지능 기반 혁신을 위한 인사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맹성현 명예교수가 ‘인간과 인공지능 공존 시대 의미와 인재상’을 통해 시대 변화와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공유했다. 이어 네모파트너즈(POC) 김석집 대표(CEO)가 ‘인공지능 시대를 뛰어넘는 인재 확보 및 유지 전략’을 주제로 발표
(비씨엔뉴스24)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실명 대리신고 제6기 자문변호사 19명을 신규로 위촉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새로 위촉된 변호사를 대상으로 신고자 보호제도와 비실명 대리신고 과정에서의 변호사 역할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신규 자문변호사는 대한변협에서 추천을 받아 지역·성별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고, 올해는 특히 비수도권 지역 신고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규 위촉 인원 19명 중 15명을 서울 외 지역으로 선정했다. 자문변호사 임기는 2년으로, 성명·활동 지역·희망 상담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권익위 누리집과 청렴포털에 공지된다.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는 신고자의 신분상 비밀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변호사가 자신의 인적사항으로 신고자의 인적사항을 대신하여 신고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는 2018년 공익신고를 시작으로 2022년 청탁금지 위반행위 신고, 부패행위 신고,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로 확대됐고, 2024년 9월부터는 공공재정 부정청구 신고까지 적용 대상이 늘어났다.
(비씨엔뉴스24) 통일부는 11월 25일 오후 3시부터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대강당(서울시 강서구)에서 ‘북한 인권, 두 개의 사선을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목숨을 건 탈북 △힘겨운 투병과 시한부 선고라는 두 개의 사선(死線)을 넘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헌신해 온 탈북 1세대 북한 인권 운동가의 삶을 조명하고, 북한 장마당 세대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향후 북한 인권의 실질적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탈북민 출신 박충권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 순서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가 ‘북한 인권 운동 너머 통일 미래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2부 순서에서는 탈북 1세대와 장마당 세대 북한 인권 운동가들이 ‘북한 인권 운동의 어제와 오늘,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1부 말미에는 김영호 장관, 김성민 대표, 탈북민 30명이 함께 ‘홀로 아리랑’ 합창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양심에 따라 행동에 나섰던 한
(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아젤리아홀에서 '2024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대국민 외부평가 출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는 2015년 시행 후, 2024년 11월 현재까지 총 5만여 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운영기관 등 자세한 정보는 과정평가형 자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2020년부터 산업현장 경향을 반영한 신경향 문제 확보, 우수한 출제전문가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문제를 접수했고, 최종 건설안전산업기사 등 6종목 12명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건설안전산업기사 종목 ㈜행림종합건축사무소 김홍섭 씨 등 4명, △산업안전산업기사 종목 송원대학교 이민규 씨 등 3명,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분야) 종목 서울디지털대학교 진복권 씨, △자기·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 종목 현대검사기술(주) 윤찬수 씨 등 2명, △직업상담사1급 종목 중앙대학교 권명희 씨 등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산업현장에 필요한 직
(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사회적기업의 교류 협력을 위해 '2024년 사회적기업 기념행사 및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도약하는 사회적기업, 온(溫) 세상 가치 온(ON)”을 슬로건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자치단체를 포상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치러졌다. 천안돌봄사회서비스 등 9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기업가, 에스알(손혁기 부장), KDB나눔재단(정지유 파트장) 등 협력에 힘쓴 분들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 성장 활성화” 유공을 신설, 행복나래, 신세계아이엔씨, 제주유나이티드에프씨 등 그간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온 9개사를 포상하여 민간기업과 사회적기업 간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특별히 노력하는 경기도(대상), 경상북도와 서울관악구(최우수상) 등 8개 기관이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민간단체(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협력하여 함께하는 사회적기업의 축제이자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여
(비씨엔뉴스24)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22일 오전 '2024 보아오 포럼 서울회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공동의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2018년 서울에서 첫 보아오 포럼 지역회의가 개최된 지 6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지역회의가 개최되어 의미가 크다고 하고, 지난 6년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등으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긴요해진 시점에서, ‘함께하는 미래(Towards a Shared Future)’라는 이번 회의 주제가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공동의 미래를 위한 노력으로 △태평양 도서국, 아프리카, 아세안, 중앙아시아 등 신흥 경제권역과 연쇄적으로 정상회의를 개최 혹은 개최 예정이며 △여성과 청년의 주체적인 참여, △AI 분야 규범·거버넌스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이어서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2025년 경주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주제로
(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와 CBS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2024 대한민국 인구포럼,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2년부터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구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국내외 전문가 등을 초청하는 행사로 지난 6월 국회에서 진행된 포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4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일본의 장기요양보험(개호보험)을 설계하여‘미스터 돌봄보험’으로 유명한 야마사키 시로 일본 내각관방참여(차관급, 총리자문관)가 ‘일본의 인구감소와 저출생 대책 : 미래에 대한 책임’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조발제에 나섰다. 이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회정책국 수석경제학자인 윌렘 아데마 박사가 ‘감소하는 출산율 : 가족친화적 정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출산·양육지원을 위한 포괄적인 가족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2부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의 경영'을 주제로 ①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의 ‘다둥이기업의 성장 방정식’, ②
(비씨엔뉴스24) 새만금개발청은 11월 21일 조직을 변화시키는 즐거운 소통을 위해 직원 간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소통 모임‘새바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바시’는 ‘새만금청을 바꾸는 시간’의 약자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라운백 미팅’ 형식의 짧은 강연 및 토론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새바시’는 직원들의 뜨거운 인기와 호응에 힘입어 내년부터는 정례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새만금청 주요 간부를 비롯해 약 30명이 참여한 이날 강연은 기반시설과 류형기 사무관과 사업총괄과 김태훈 사무관이 일일강사로 나섰다. 새만금청 개청부터 함께해온 ‘찐 새만금人’인 류형기 사무관은 ‘새만금의 과거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새만금청 개청 스토리를 함께 나누며 새만금청의 권한과 역할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요리사 자격증을 보유한 김태훈 사무관이 동료직원들을 위해 ‘든든한 한 끼, 자취생 레시피’를 주제로 잘 먹고 잘 사는 자취생 요리 비법을 공개했다.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간단한 식사와 함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난 10개월간 진행한 ‘2024년 장기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11월 22일, 자치인재원 대강당에서 교육생 364명의 합동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기교육과정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유능한 지방리더 양성’을 목표로 직급별·직위별 전문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문제해결 역량, ▴환경변화 대응 역량, ▴미래대응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챗GPT, 빅데이터 등 디지털역량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료생들은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해 지자체 차원의 국정 성과 창출을 선도하고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개인 연구 과제뿐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분임 연구 과제 등을 수행했다. 이를 위해, 급변하는 행정수요 및 정책에 대한 이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반도체, 양자 과학 등 첨단 미래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았다.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들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교육수료자
(비씨엔뉴스24) 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가 20일 산불대응센터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반부패·청렴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은국유림관리소 운영지원팀 김예지 주무관과 경영조성팀 박종민 주무관은 직원 대표로 관리소장 앞에서 반부패·청렴서약서를 낭독하며 맡은 바 직무를 공정하고 청렴하게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선서 이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청렴이 만들어가는 깨끗한 미래를 향한 교육’을 청취함으로써 스스로의 양심을 되돌아보고, 공정한 공무수행 실천 의지를 다시금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다가오는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 일상 업무 속 떼어놓을 수 없는 청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킴으로써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스스로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청렴하게 공무를 수행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국민과의 약속이다”라며 매사 공직자로서 청렴하게 공무를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