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관광재단은 해외 기업 인센티브 유치를 위해 전남지역과 협력하여 아시아 4개국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남해안권 공동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해안권 공동 투어 코스 개발 및 홍보를 위한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팸투어는 경남관광재단과 전남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참석 여행사들은 대만, 일본, 몽골, 베트남 각국에서 기업회의, 인센티브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행사로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 목포 일대의 전시 복합 산업(MICE) 시설과 관광지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의 첫 여정은 경남에서 시작, 이틀 동안 통영을 방문해 코리아 유니크베뉴인 통영 RCE세자트라숲과 통영 전시 복합 산업(MICE) 베뉴로 각광받는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를 답사했다. 그 외에도 스카이라인 루지, 요트 투어, 디피랑과 동피랑 등 인근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만 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찾는 인센티브 관광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남해안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과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각국으로 돌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제16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태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 발전과 화합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기념식, 유공자 표창, 공감토크 콘서트(‘자기돌봄을 통한 분노다루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재가노인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가 돌봄의 최일선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 또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 창립된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어르신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Aging in Place) 실현을 목표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19개소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자살 유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인천시는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11월 23일은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이다. 자살로 가족을 잃고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국 자살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7.3명으로, 2022년 대비(25.2명) 2.1명 증가했다. 이로 인해 자살로 영향을 받는 자살 유족은 전국적으로 약 68,890명에서 139,780명에 이르고, 인천에서도 4,275명에서 8,55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인천시는 이러한 자살 유족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지원을 목표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자조모임, 회복지원 프로그램, 24시간 자살 유족 상담전화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9월부터 4개 구(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는 2022년 7월부터 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 운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주최·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의회가 후원하는 '2024년 경상남도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 시상식이 20일 오후 3시,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우수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들의 자원봉사 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교육감상, 경상남도의회의장상 등 총 2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청소년 개인 부문에 창녕군청소년수련관 김수정, 거창군청소년수련관 김희진 △동아리 부문에 사천시청소년문화의집 가온누리 청소년운영위원회,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위캔고L7 △최우수 터전 부문에 진해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 경상남도지사상은 △청소년 개인부문에 진해청소년문화의집 이은빈, △동아리 부문에 거창군청소년수련관 We-chi △지도자 부문에 늘푸른전당 남지예 계장 등이 받았다. 수상자들은 “오랜 기간 묵묵히 해온 봉사 활동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다음 연도 2월)에 연평균 76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연중 평균(연중 667건)보다 높은 수치이다. 겨울철 화재 사상자 수도 연중 평균 29.7명보다 많은 36.8명으로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예방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화재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1.2%로 가장 높고 전기적 원인(19%), 미상(15.2%) 순이며,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불씨 등 방치(20.8%)가 가장 높고, 쓰레기소각(18.9%), 담배꽁초(18.8%)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가장 높고(25.9%), 기타(20.6%), 산업시설(18.4%) 순이며, 주거시설은 단독주택(753건), 공동주택(173건), 기타주택(65건) 순으로 주거시설 중 단독주택의 화재비율(76%)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주요 추진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20일 도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알리고, 도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첫걸음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가장 먼저 사랑의 열매를 달았으며,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들이 이어서 사랑의 열매달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도에 월동 난방비 3억 원을 전달했다. 도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탁금은 도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500세대에 각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눔은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소중한 실천으로,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있게!’라는 구호와 함께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지난해와 비교해 2,932억 원 감액한 6조 8,03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내년 예산안 편성에서 △경남형 사회적 돌봄 확대 운영 △미래 교육 지원 체제 구축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질 높은 배움을 위한 교육 복지 강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문화·예술 교육 확산에 주안점을 두었다. 지난해부터 지속되는 국세 수입 감소, 고교무상교육 증액교부금과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분도 올해 말 일몰이 예정되어 있어 교육재정은 대폭 축소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강도 지출 구조 조정으로 꼭 필요한 교육 사업에 우선으로 예산을 편성하고자 노력했다. 2025년도 예산 규모는 6조 8,037억 원이다.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 수입 5조 6,849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 수입 6,679억 원 △자체 수입 109억 원 △순 세계 잉여금 500억 원 △기금 전입금 3,900억 원이다. 세출 예산의 주요 내용은 △인건비 4조 1,097억 원(60.4%) △학교 및 기관 운영비 6,43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산림청 주관 2024년도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대응에 대한 정량평가와 산불방지 협력도 등 정성평가로 진행되는 종합평가로 경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에서 산불예방ㆍ대응 능력이 가장 우수한 광역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은 ▴과학적 산불감시체계 구축 ▴산불 초동대응 및 진화역량 강화 ▴영농부산물 파쇄 확대 ▴협업기능 강화 ▴예방·홍보 강화 등 산불예방·대응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에 구축한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은 올해 사업대상지 전국 11개소 중 경남이 가장 먼저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도내 산불감시카메라 188대를 활용해 인공지능이 산불 불꽃과 연기를 가로등·반사광·자동차 라이트·안개 등과 구분해 도청과 시군 산불담당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게 된다. 도는 과학적 산불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감시원 등 인력을 활용한 감시의 시간적·지역적 한계를 메우고, 24시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화재 예방과 대비를 위한 민관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소방서 등과 함께 12개 시군의 18개 노인요양시설을 표본점검한다. 점검시설은 입소자가 70여 명이 넘는 대규모 시설로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복지시설 중 노인의료복지시설에 해당된다. 노인요양시설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자력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노약자가 거주하고 있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경남도는 관리주체의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수립 여부와 소방·전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관리매뉴얼 비치 여부 ▲소화시설·경보설비·피난구조설비 등의 정상작동 여부 ▲전기시설 정상작동 확인 및 전열기,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안전사용 여부 ▲화재 발생 시 대응 활동과 대응 행동 요령 등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이다. 특히, 도 소방본부에서는 환자 유형별 분류 표지와 방화문 안전 확보 스티커 부착을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11월 19일 치매관리사업에 헌신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치매관리사업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상과 격려가 이루어졌다. 우수 종사자 2명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치매관리사업 사업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기관과 우수사례에 선정된 3개 기관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인천시가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간존중 치매돌봄기법 휴머니튜드’를 우수하게 실천한 4개 기관에는 현판을 전달하며 실천기관의 노력을 격려했다. 아울러 치매관리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치유농업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치유농업사가 진행한 ‘크리스마스 갈란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종사자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종사자들은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며, 치매관리 현장에서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