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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라북도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역량 강화

4~5일 초·중·고 교장 및 교감, 교육지원청 국·과장 대상 진행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5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초·중·고 교장과 교감, 교육지원청 국(과)장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부서·사업별로 학생을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 전북에서는 전주와 군산을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초등학교 4교·중학교 5교·고등학교 6교 등 총 15교는 교육부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학생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중복과 사각지대를 없애 온전한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 박지애 교육부 사무관, 신연옥 서울방화초 교장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법률안 주요 내용 △학생맞춤통합지원 의미와 정책 방향 △실제 학교 운영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의 모든 자원을 연계해서 학생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 구축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