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승인 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물대장 및 설계도서 등에 대한 사전 자료 검토를 거쳐 오는 4월 한 달간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건축물 적발건수는 매년 증가 추세하는 추세이며, 일산서구는 위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위법행위 발생 초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 2회에 걸쳐 사용승인 건축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도점검 시 적발된 위반건축물에 대하여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통해 자진 원상 복구를 유도하고 이를 이행하지 아니한 건축주 등에 대하여는 이행강제금 부과, 수사기관 고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사용승인 이후 무단신축, 증축 및 용도변경 등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관련 인허가 서류 확인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위반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및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