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제시는 27일 국제로타리3670지구 김제단야로타리클럽이 딸기(90kg)를 이용해 어르신과 함께 딸기청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암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중 일상생활 어려움으로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어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 180여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딸기를 전달하고 함께 딸기청을 만들었다. 평소 혼자 지내며 우울함을 느끼던 어르신들은 로타리 회원들과 함께 딸기청을 만들며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제단야로타리클럽 손정애 회장은“2021년도에 딸기청 만들기 봉사를 처음 진행하며 참여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꾸준하게 하고 봉사를 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 등 여러 악조건으로 인해 그동안 봉사를 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성암노인복지센터 이춘자 센터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국제로타리3670지구 김제단야로타리클럽회장님과 회원들의 선한 영향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