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통영시는 통영시청 제1청사를 생활밀착형숲으로 조성해 기존 분위기를 탈피해 실내에서도 사계절 내내 푸르고 다채로움이 가득한 아름다운 이색정원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생활밀착형숲은 산림청 국비지원사업으로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든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올해 통영시는 통영시청 제1청사에 10억원을 투입해 실․내외 정원을 조성한다.
통영시는 그간 생활밀착형숲 조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이후 1개월간의 각종 행정절차 마무리 후 8월 말 사업착공 예정이다.
세부사업 내용으로는 실내에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천냥금 등 3,392본을 식재하여 수직․수평정원을 조성하고, 민원실 앞 쉼터공간을 주․야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외정원으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청사 후문 출입구인 2층 회계과와 관광지원과 사이 복도에는 실내정원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해 청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통영시청사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11월 중 완료 예정으로 준공시 까지 시민들이 누릴 실․내외 정원조성을 위하여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