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이번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74가구 11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드림스타트 목욕이용권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거환경 등의 문제로 위생관리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각종 질병 감염의 사전 예방으로 깨끗한 위생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목욕업소(거제도 해수보양온천・계룡산온천・보석청)와 업무 협약을 맺고 목욕 비용의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되며, 위생 교육 실시 후 주거 환경 및 가구원 수에 따라 660장의 목욕 이용권을 차등 지원한다.
서미경 아동청소년과장은 “목욕 지원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기・적성 학원 지원, 학습지 지원, 영양제 지원, 역사문화 탐방, 가족문화 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