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제군은 2025 설악그란폰도 대회참가권을 두고 9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남면 일원에서 ‘마이설악 365 라이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이설악(My seorak)365 라이딩’은 자전거 축제인 설악그란폰도대회의 메디오 및 그란폰도 코스를 자율적으로 주행하고 라이딩 기록과, 사진, 상남지역 숙박영수증 등을 설악그란폰도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선착순 1,500명에게 2025 설악그란폰도대회 참가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자전거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악그란폰도대회는 참가 접수 2분만에 접수가 완료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가권 획득 및 사전 코스 숙지가 가능하다는 점과 백두대간의 화려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호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자전거 동호인의 방문을 지속 유도해 상남지역을 자전거 친화도시, 라이딩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2022년부터 상남면 인제라이딩센터를 운영,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6개의 객실과 회의실, 헬스장, 카페, 세탁실 등의 휴식·편의시설을 갖춘 본 시설은 설악그란폰도 대회장으로 이용되는 등 동호인들의 호응 속에서 현재까지 7,68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설악그란폰도대회와 연계한 마이설악 365라이딩을 통해 방문객을 연중 유치해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