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일)

  • 구름조금동두천 23.8℃
  • 흐림강릉 21.7℃
  • 구름조금서울 25.7℃
  • 맑음대전 25.8℃
  • 흐림대구 25.0℃
  • 구름조금울산 24.5℃
  • 맑음광주 26.6℃
  • 구름많음부산 27.8℃
  • 구름조금고창 24.6℃
  • 제주 28.4℃
  • 구름조금강화 23.3℃
  • 구름많음보은 24.3℃
  • 구름많음금산 24.7℃
  • 맑음강진군 25.0℃
  • 구름조금경주시 24.8℃
  • 구름조금거제 27.8℃
기상청 제공

문화

남구 장생포고래박물관, 제6차 전망대 특별전시 ‘장생포 별곡’展(전) 개최

 

(비씨엔뉴스24)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2024년도 제6차 전망대 특별전시 ‘장생포 별곡’展(전)을 오는 6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생포 별곡’展(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는 날까지 약 천 그루의 나무에 해당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지구의 환경운동가라 불리고 있는 고래들이 울산가까이서 볼 수 있으나 생존의 위협을 받는 고래들을 보호하고, 그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산소를 생성하는 바다의 환경운동가 고래에 대한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황디냐 서양화가는 울산미술협회, 국제현대미술협회, 울산환경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그림 있는 어촌마을’ 장려상, 한마음미술대전 입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지역작가로 달집태우기, 보름달에, 물결 일렁이다,

 

달 바라기, 찾고 있지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고래는 일생동안 3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죽은 후 바다 밑으로 평화롭게 가라앉는데, 이는 어느 광활한 들녘의 나무와는 비교도 안 되는 수치라며, 지구 환경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그들의 생애에 경탄하고, 이들이 어떠한 방해 없이 수천㎞의 바다를 자유롭게 헤엄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