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사랑 홍보부스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9월 10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 내 생명사랑 안심아파트로 지정된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아파트에서 진행했으며, 홍보부스를 통해 입주민들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스에서는 △생명사랑 에코백 꾸미기 △자살예방 OX퀴즈 △스트레스 검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등을 진행했으며, 괴산군 내 8곳에 자살 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홍보했다.
은태경 센터장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생명사랑 홍보부스 운영을 계기로 생명존중문화가 괴산군에 널리 퍼지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