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20일 오후 4시 현재 경기서해안·강원북부·경남에 시간당 20~50㎜, 나머지 지역에 시간당 5~20㎜씩 비가 쏟아지고 있다.
토요일인 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때때로 시간당 강수량 30~50㎜의 호우가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히 쏟아지겠다.
이후 충청과 남부지방에 일요일이자 절기 추분(秋分)인 22일 오전까지, 강원영동에 같은 날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제주는 23일 새벽까지 강수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밤부터 따지면 전국에 30~150㎜의 비가 이미 내렸으며, 앞으로 22일까지 많게는 300㎜ 이상의 비가 더 오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100~200㎜(최대 300㎜ 이상), 충청 50~100㎜(최대 150㎜ 이상),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 30~100㎜(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내륙 최대 15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 최대 120㎜ 이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