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 북구는 지난 27일, 북구 여자 유도실업팀(감독 강병진)이 용인대학교에서 치러진 합동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전지훈련은 지난 상반기 순천시 전지훈련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북구청과 대구시청, 충북도청, 경남도청, 제주도청, 포항시청, 광주도로교통공사 등 전국의 유수 실업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북구 여자 유도실업팀(이하 유도팀)은 지난 8월과 9월, ‘2024 KH그룹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2024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 연이어 출전했으며,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하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기량 향상과 경기력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
유도팀은 1989년 창단되어 현재 부산시 유일의 여자 유도 실업팀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부산시 대표 선수단 자격으로 이번 2024년 전국체육대회에 6명 전원 출전한다.
강병진 감독은 “실전 경기를 방불케 하는 훈련 강도에도 불구하고, 우리 선수들이 성공적으로 전지훈련을 마쳤다”라며, “10월 합천체육관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전 유도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