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10월 경로의 달과 10월 4일 천사데이(1004-DAY)를 맞아 각 병동에서 입원 치매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10월 4일은 대한간호협회 병원 간호사회에서 사랑과 나눔 실천의 날인 천사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거창군립요양병원에서도 이를 기념하여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병원의 간호부 소속 간호사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심신 안정을 돕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향 요법을 활용한 손발 마사지, 마스크팩 프로그램, 동화책 읽어주기 등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정영미 간호부장은 “어르신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간호부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어르신께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