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도봉구는 지난 9월 27일 창동아우르네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3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장에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정비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과 6월에 제1기, 제2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열었다. 바로 직전 제2기 참석자가 50여 명인 데 반해 이번 3기에는 2배 넘는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정비사업 관련 절차 및 법령을 주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4회 운영하고 있으며 회차별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제3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는 감정평가 및 추정분담금 주제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종전·종후자산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산출 ▲비례율 산정 ▲조합원 이익 극대화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강의에는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위원인 정순미 감정평가사가 나섰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주민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했다.
올해는 마지막 제4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남겨두고 있다. ‘8·8 부동산 대책’ 관련 재건축·재개발 사업 지원방안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비사업 이슈 및 주민 관심사를 반영한 강의로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드리겠다”며, “제4기 주민학교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