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포항시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만인당 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1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포항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4,200여 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배드민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 급수별, 종목별(남자복식, 여자복식, 혼성 복식)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17개 시도에서 온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평소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정정득 체육산업과장은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대회 관계자와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도시로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포항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