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강동구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를 ‘강동교육주간’으로 정하고, 5일간 강동구청을 비롯해 강동아트센터, 미래교육혁신센터, 강동구민회관, 강동50플러스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교육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동교육주간은 “배움의 매일, 성장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입 설명회, 진로직업박람회는 물론, 4050 중장년층을 위한 채용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있다.
강동교육주간 첫날인 28일에는 강동구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환경오염으로 변해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마술공연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서울강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0개 초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찾아가 공연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강동아트센터에서 ‘2028 대입개편전략 끝장설명회’와 ‘강동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번 대입 설명회는 교육부 2028 대입개편 자문위원 안성환 교사가 강의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강동50플러스센터(올림픽로 752)와 강동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서는 29일부터 3일간 중장년층을 위한 채용설명회, 세무 상담 등을 비롯해 강동평생학습동아리가 준비한 240여 점의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30일부터는 다양한 특강들이 열린다. 30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일타강사’ 이지영 강사의 동기부여 특강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 진행된다. 이어서 31일에는 ‘서천석 박사와 함께하는 부모교육’과 개그맨 이승윤의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 특강이 각각 강동구청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강들은 지난 9월 말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한편,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직업박람회가 10월 30일과 31일,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분야별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을 해볼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일, 미래교육혁신센터 3층 대강당에서는 모범교육인 표창 수여식을 열고 교육현장에서 헌신한 교사, 학교 종사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강동교육주간의 날짜별 행사 및 프로그램 일정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