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성락성결교회와 함께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염병호 목사 등 교회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성동구 드림스타트 아동, 성동구 거주 자립준비청년과 이든아이빌에 기부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락성결교회는 지난 9월 21일에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플로깅 ‘With Go! We do Go!’를 개최하여 지역의 환경 살리기와 함께 모금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 수익금과 함께 모금한 기부금 총 23,880천 원 중 일부는 미취업 자립준비청년과 아동보호시설 이든아이빌에 지원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드림스타트 아동 중 언어 등 발달 지연,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 건강이 좋지 않아 의료비가 필요한 아동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염병호 부목사는 “이번 기부금 행사는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지역 내 아동 및 청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에 더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락성결교회 설립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금이 미래를 책임질 아동과 청년들의 꿈을 펼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동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년들에게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