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운항과 학생 20명이 지난 29일 에어부산㈜에서 실시한 ‘캐빈크루스탠바이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남해대학 항공운항과·에어부산㈜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에는 항공운항과 신입생 총 20명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은 에어부산㈜ 서비스 교관의 지도하에 항공사 캐빈승무원이 받는 것과 동일한 전문교육과정으로 이뤄졌으며, 훈련동 투어, 승무원 업무 이해, 슬라이드 탑승, A320 도어 실습, 유니폼 시착, 서비스 실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실습 프로그램 인솔과 지도를 맡은 김주희 학과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번 현장실습 교육은 개강한 지 한 달도 안 된 3월 말에 신속히 진행된 만큼 신입생들의 항공직무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거라 믿는다.”라며, “현장실습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이 경험을 발전의 계기로 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해대학 항공운항과는 매년 1학기 초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에어부산㈜에서 실시한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남해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현장실습형 직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대학에서 비용 전액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