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강화군은 지난 31일 교육발전특구 발대식 및 소통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강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강화군과 교육청이 협력해 성공적 운영을 다짐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강화 교육발전특구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주실 소통위원 위촉식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한기선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승희 강화군의회 부의장, 각급 학교장, 학부모 대표, 소통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화중학교 ‘교육3주체 합창단’의 오프닝 공연, 축사, 교육발전특구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안내를 통한 개념, 기본방향, 주요 사업 내용 등에 대한 설명으로 강화 교육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박용철 강화군수와 도성훈 교육감이 서로의 시간을 교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잠시 바꾸어, 서로의 입장에서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소통위원회 위촉식에서는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 박용열 회장을 비롯한 45명을 교육발전특구 소통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교육발전특구가 강화군의 무궁무진한 발전과 더 나아가 교육역사의 도시로서 인천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은 매년 30억 이상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분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