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영광군은 지난 4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된 묘량면 문화공동체 센터 준공식과 제16회 묘량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훈경 묘량면장을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묘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으로 공모 선정됐다.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 원이 투자됐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문화공동체 센터 신축, 안전 가로 환경 조성,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됐다.
문화공동체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581.92㎡의 규모로 묘량마루, 동아리방, 어린이 문화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모임,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묘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건립된 문화공동체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공동체 생활의 기반이 될 것이며, 센터가 교육, 건강, 취미생활 등 다양한 소통의 중심지가 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