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에서 2024년 생산된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대상으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11월 말부터 신청을 받는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합격된 우량종자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
‘24년산 공급대상 품종은 새청무, 백옥찰, 신동진, 영호진미, 동진찰이고, 가격은 20kg/한포에 미소독분이 메벼는 49,020원, 찰벼는 50,820원이다.
우선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우선신청은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립종자원 종자민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받고,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신청은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받는다.
한편, 올해는 벼 정부 보급종 총공급량이 계획량에 비해 29.5%정도, 품종별로는 20~50% 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공급량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4년산 신동진, 동진찰 벼 보급종 공급량 감소(공급예상량의 20%)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동진 및 동진찰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자가채종종자를 확보하여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기타 정부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벼 보급종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이나 영광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