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11월 1일 오후2시, 제주썬호텔에서 '2024가족친화일터문화확산 워크숍'을 개최 했다.
가족친화일터문화확산 워크숍은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문화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기업 내 가족친화제도의 다양한 방안 모색과 가족친화경영문화를 확산하는 장이다.
이번 워크숍은 ‘일에 유연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과 일·생활 균형을 실천 위한 첫 번째 실천방법으로 유연근무제에 대하여 주제발표 및 키워드토크로 진행됐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시상에는 주식회사 모비(대표 이형규), 주식회사 인터텍(대표 임연주,김명지), ㈜청룡수산(대표 문영섭) 3개 기업에 대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 실천하고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어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주환 부소장의 '유연근무제 도입 및 활성화 방안'발표를 시작으로,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강문실센터장의 '제주, 일에 유연을 더하다'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후 제주국제대학교 김윤숙 총장 직무대행을 진행으로 고재욱 ㈜제주페이 이사, 이귀경 사회복지법인 평화의마을 대표, 고영순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정택팀장의 키워드 토크에서 기업 중심의 제도발굴 및 사례공유에서 근로자가 체감하는 유연근무제 활용사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강문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에서는 제주기업과 근로자들이 일·생활 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 제주지역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좋은 일터가 만들어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많은 기업‧기관이 일생활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인증을 획득을 위해 도내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준비 컨설팅, 가족친화 직장교육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제주가치이음 인센티브 발굴 등 일·생활균형 문화확산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