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배치된 창신유치원 외 9개원에서 원생 61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8일까지 찾아가는 놀이 중심 직업 체험인 '나의 꿈 보따리'를 운영한다.
나의 꿈 보따리 체험은 북부, 남부, 중부, 청주 등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이번 하반기에는 중부․청주지역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놀이 중심으로 구성한 다양한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장애 유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흥미와 장점을 발견할 수 있으며, 유아기 때부터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업 체험에는 ▲농부 ▲경찰 ▲디자이너 세 가지가 있으며, 체험 부스는 ▲꿈품네컷 직업포토존 ▲드론 조종체험 ▲과자 낚시 체험을 운영한다.
▲농부 체험은 교구를 활용하여 과일 수확, 분류, 포장 체험 ▲경찰 체험은 UV 라이트를 이용한 과학수사대 체험 ▲디자이너 체험은 패브릭마카를 활용한 주트백 디자인 체험 등이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직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하고, 자신만의 꿈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