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29교를 대상으로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 ‘온(溫)배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하반기 현장 모니터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학습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내실 있는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초·중등 담당 장학사, 기관운영실무원으로 구성한 모니터링단이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들은 학습클리닉 수업 참관 및 학생·담임교사·한걸음성장지원단과의 면담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온(溫)배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강사·프로그램 만족도, 학습 향상도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자극하는 탁상용 무선 충전 LED 스탠드, 학용품 세트, 감성 도서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내년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계획 수립 시 반영하는 등 촘촘한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학생들의 탄탄한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溫)배움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 전문상담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도, 학습 상담·코칭을 실시하는 남부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기초학력 보장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