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 달서구가 13일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달서와룡지회) 회의실에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달서와룡지회, 회장 김형태)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출산)장려 문화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서와룡지회장 외 임원진과 회원 등 20명이 참석해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력 사항으로 인구위기 극복 해법의 하나로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서와룡지회는 한민족의 자주적 통일과 민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이 모인 단체이다. 단체는 한민족의 자주적 확립운동과 조국번영 및 민주발전을 주도할 청년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경제발전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7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기관으로 협약 범위를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총 16차례 59개 공공·민간기관(단체)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174커플의 성혼실적을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인구절벽이라는 국가 위기 상황에 지역 청년 지도자분들과 뜻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연대와 청년친화적인 결혼사업으로 인구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