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군산시는 14일 군산시 약사회(회장 강종대)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450만 원과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지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군산시에서 추천한 초중고등학생 15명에게 각 30만 원씩 총 450만 원의 장학금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지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약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올해 15명을 포함해 총 25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종대 약사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약사회의 지역 사랑과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