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모가면 새마을협의회 40여 명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에 걸쳐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월에 심어 재배한 배추 800포기로 손수 담근 김치 120박스를 쌀 30포대와 함께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오경미 새마을부녀회 총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 행사로 어르신들이 올겨울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수행 모가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따뜻한 모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가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랑의 반찬 나눔, 불우이웃돕기, 각종 행사 지원 등 여러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