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18일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회장 조승희)로부터 라면(22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기탁된 물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승희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계룡버스한울타리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면밀히 살펴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계룡버스(주)는 2012년 9월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울타리봉사회를 출범 후 현재까지 108명의 회원들이 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