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2024년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20일 한남오거리에서 대덕구청·대덕경찰서·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덕구와 대덕경찰서,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남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를 존중하며 양육하는 ‘긍정양육방법’에 관한 전단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신고 방법 홍보 등을 통해 아동학대예방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SNS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대덕구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에 아동학대 예방 관련 자료를 배포해 지역사회에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대덕구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6월 대전지역 자치구 최초로 아동보호구역 지정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65일 24시간 당직 체제 운영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