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4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파이널 데모데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지역 콘텐츠기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 지원을 위해 참여기업 17개사를 선정하여 맞춤형 멘토링,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IR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화 및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성장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파이널 데모데이 1부에서는 지난 2회의 데모데이 예선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 주어지는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한 총 5개 기업(△데브디 △컴퍼니에이 △차오르다 △해화 △그린루프)이 향후 성장전략, 투자 유치 계획 등 IR 피칭을 선보였다.
시장 경쟁력, 비즈니스모델 확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1등은 △차오르다(데이터기반 AI 과외매칭 플랫폼)가 차지했으며, 2등은 △해화(미세먼지 확인 시뮬레이션), 3등은 △데브디(1인가구 맞춤형 주거이전 플래너)에게 돌아갔다. 이번 파이널 데모데이의 상위 3개사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이 시상금으로 각각 수여됐으며 영문IR자료 제작, 직접투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어진 2부에서는 투자상담회와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콘텐츠 분야 전문 투자자들이 참여해 기업 성장단계에 맞는 수준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투자 유치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콘텐츠기업이 투자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투자 및 협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