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밀양시 내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수능이 끝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청소년 지도위원회(위원장 황명순)와 함께 관내 학교, 유흥업소를 대상으로‘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입시 해방감과 연말연시 분위기에 휩쓸려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역 상인과 주민에게 청소년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유해환경에 대하여 설명하고 홍보물과 안내자료를 배포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황명순 위원장은“수능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연말연시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윤수 내일동장은“갑자기 찾아온 한파에도 청소년 보호 활동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청소년 지도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내일동이 되도록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