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8일 성수아트홀에서 ‘성동 시니어모델 런웨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모델 2기의 양성 과정 프로그램 발표회로서 시니어 모델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보여주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행사 당일 런웨이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공식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시작을 알렸다. 2부에서는 세련된 가죽 의상을 입고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발휘하며 패션의 다채로움을 표현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화려한 드레스와 품격 있는 턱시도를 입은 모델들이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마무리됐다.
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된 특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한 시니어모델의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낭독한 편지가 큰 감동을 주었다. 어머니에 대한 자부심, 어머니의 노력과 도전에 대한 찬사를 보내며 관객들의 응원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2기 시니어 모델을 응원하기 위해 1기 시니어 모델의 축하 런웨이도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는 “시니어 모델분들이 지난 1년간 이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며 보여준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이들이 전하는 열정과 에너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시니어 모델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전하며, “성동구에서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역량과 잠재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시니어분들이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