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4일 학습관 1층 공감터에서 ‘제10회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산콜강좌 강사와 학습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산콜강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작품 전시 및 공연을 통해 학습 성과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콘서트는 난타를 시작으로 마술, 기타, 하와이 훌라, 우쿨렐레 등 5개 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각, 재봉, 한글서예, 캘리그래피, 프랑스자수 등 5개 팀이 참여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이중 서각팀은 오는 15일까지 중구에 소재한 블랑카페(서해대로 474)에서 작품 4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학습 소감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며, 내년에 진행될 학산콜강좌에 대한 의견과 바람을 공유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커피 바리스타 자격 과정 수강생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커피, 에이드 등 음료를 제공하며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새로운 배움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는 7명 이상의 미추홀구 주민 또는 직장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하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로, 올해는 총 50개의 강좌에서 467명이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