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양구군이 지난 4일 양구읍 KCP호텔 삼거리 일원에서 ‘2024년 겨울철 대설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양구군과 유관 기관 및 양구군 자율방재단, 양구군 자율제설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폭설 시 차량 다중 충돌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대응훈련은 차량사고 발생부터 교통통제, 응급구조 및 후속 제설작업에 이르는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진행에 재난 대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제설 및 응급구조 및 견인 장비를 동원해 실제 상황에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훈련했다.
박금배 안전총괄과 과장은“이번 재난대응 훈련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협조체계 가동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에도 이번 훈련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