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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원특례시,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성료

카카오톡 서비스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으로 상권 활성화

 

(비씨엔뉴스24) 창원특례시는 5일 의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카카오 소리단길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그동안 진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지 중 소리단길에서 진행됐으며, 창원시, ㈜ 카카오, (재)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진흥공단, 세모로협동조합과 협력해 추진됐다.

 

지난 10월 22일 의창구 중동 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체결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영세상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가 제공한 1 대 1 맞춤형 교육 및 카카오톡 채널 홍보 활동이었다. 상인들에게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맵 매장관리 등의 개설 및 활용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소리단길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고객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결과 창원 소리단길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친구 수는 1,401명(‘24.12.05.기준)을 달성하였으며, 친구 100명 이상 점포 4개소가 생성되는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카카오에서는 상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40만 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지원금이 제공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교육에 힘쓰는 등 급변하는 소비 교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선한 지역경제과장은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상인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침체된 원도심에서 소생하고 있는 상권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