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강동구 천호3동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위한 다양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연말을 맞아 총 500만 원을 기부해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등 25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강동지사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3,700만 원을 후원해 매년 천호3동 취약계층에 장학금,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원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고분다리전통시장 상인회는 120가구에 김치를 기부했고, ㈜그린나래, 한라정밀, 한신공영 등 기업체와 개인 후원자들도 성금 및 현물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천호3동 직능단체협의회는 천호3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일일 찻집‘을 개최해 방문하는 후원자에게 동지팥죽, 포춘쿠키 등 다과를 대접했다.
이번 일일 찻집에서는 천호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다운가게 배분 사업으로 ‘브라보! 추억사진관’을 운영해 옛 교복, 산타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됐다.
일일 찻집을 방문한 한 후원자는 “친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든 의미 있고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일일 찻집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정민 천호3동장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업, 단체, 개인 후원자들이 함께하는 기부를 실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하는 천호3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