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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아리수본부, ‘아리수 함께 마셔요!’… 마시는 수돗물 아리수 서포터즈 10월까지 활동

행사 및 대학캠퍼스‧사회관계망(SNS)에서 아리수 음용 문화 확산, 아이디어 제안‧캠페인도

 

(비씨엔뉴스24) 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는 4월 21일까지 서울수돗물 아리수 마시는 문화를 확산할 대학생, 가족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과 서울 소재 대학생이며, 선발이 완료 되면 팀당 4~6명 정도로 구성해 가족은 5팀, 대학생은 10팀 총 15개 팀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아리수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아리수 행사에 참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경, 건강, 경제를 아낄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 서포터즈도 모집해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부터 건강과 환경을 위해 아리수를 먹는 습관을 기르고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가족 서포터즈는 가정에서 생수나 정수기 물 대신 아리수를 먹는 물로 이용하고, 학교에서 음수대 이용하기 등을 홍보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교 캠퍼스나 축제에서 생수 대신 아리수를 먹을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현장에서 전개하는 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서포터즈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월 팀별로 소정의 지원비를 지급한다. 또한, 추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과 서울아리수본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를 식수로 마시는 것은 기후위기 시대에 플라스틱 폐기물과 탄소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실천”이라면서 “아리수가 가진 환경, 건강, 경제 등 다양한 가치를 알려 사회적 기여에 동참할 많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