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동인권 연수를 20일부터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각각 전주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회차별 200명씩 총 800여 명 지방공무원이 참여한다.
직장 내 갑질 예방으로 노동인권 향상, 이해충돌방지법 이해 등에 대한 연수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노동인권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노동관과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지난해 노사연수 설문 결과 호응이 높았던 지방공무원의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 노동인권 강화와 실제 학교 현장 사례 등을 반영해 연수를 구성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열정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지방공무원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연수 및 청렴교육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