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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월드마스터위원회, ‘2016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

월드마스터위원회가 주한외국대사관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하는 ‘2016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를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외국인 200만명. 그러나 아직은 대한민국에서 외국의 문화를 접하기는 쉽지가 않고, 다양한 외국의 문화를 보고 즐기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월드마스터위원회가 주한외국대사관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하는 ‘2016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를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외국인 200만명. 그러나 아직은 대한민국에서 외국의 문화를 접하기는 쉽지가 않고, 다양한 외국의 문화를 보고 즐기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그러한 현실에 단비와 같은 좋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으로 세계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다양성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2016년 11월 4일 대한민국의 수도 광화문광장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문화외교의 날(11월4일), 대한민국문화의 날(11월5일), 세계문화 세계평화의 날(11월 6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들로 준비되고 있다.

세계문화 세계평화의 날 프로그램은 남미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공연으로 가득 차 있다.

행사의 성공과 유종의 미를 담을 폐막식도 함께 열리는 이날 주한방글라데시 대사관에서 준비한 15인조 방글라데시민속공연팀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우리에게 잉카제국과 잉카문명의 발상지로 잘 알려진, 페루의 흥겨운 음악과, 인디오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에콰도르의 전통민속 공연은 주한페루대사관과 주한에콰도르 대사관이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베네수엘라의 민속공연도 주한베네수엘라대사관의 준비로 이날 만나볼 수 있다. 베네수엘라는 남미의 국가중 수도 카라카스를 중심으로 24개주로 골고루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어, 한류의 열풍이 가득한 국가이기도 하다.

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준비하는 폴란드의 민속춤 공연은 세계문화교류라는 의미를 담아 폐막식 공식 공연중 하나로 젊음이의 열기를 즐겁고 흥겹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우리에게는 내전의 나라로 기억되고 있는 아프리카의 르완다의 민속공연이 주한르완다대사관을 통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픔과 절망은 지구촌 곳곳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지만, 치유와 화합 그리고 화해와 평화는 문화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꽃 피어남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이날 마지막공연으로는 류예술단의 아트컬 ‘바람칼(새가 날개짓을 하지 않고 바람을 가르다의 의미)’공연으로 평화를 염원하며, 대한민국의 신명을 담은 K-SHOW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렇듯 주한대사관의 날 행사는 흥겨움과 재미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한편으로는 상호 세계문화교류와 다양성의 이해가 공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월드마스터위원회의 비전처럼 문화를 통해 치유 받고 문화를 통해 희망과 꿈을 꾸게 되는 지구촌문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