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우리나라 담수환경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발견하여 지난해 말 특허를 출원하고 최근 관련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코프로테인(균단백질)은 균류(곰팡이, 버섯, 효모 등)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전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04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코프로테인이 함유된 대체육 제품을 들 수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대체 단백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제품에 대해 기업과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3년부터 수행한 담수균류 생물자원을 이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개발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하천(제주도 중문천)에서 아스퍼질러스 튜빙엔시스(Aspergillus tubingensis) 균주를 발견했다. 관련 연구를 통해 이 균주가 30%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성분 중에서 고기의 풍미를 내는 시스테인 함량이 전체의 12% 이상인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
(비씨엔뉴스24) ‘수지맞은 우리’가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 배우 강별과 신정윤의 스틸을 처음 공개했다. 오는 25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측은 4일(오늘) 팔색조 매력으로 시선을 잡아끄는 강별(진나영 역)과 신정윤(한현성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져 극에 대한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강별은 극 중 진수지(함은정 분)의 동생 ‘진나영’을 연기한다. 진나영은 아나운서를 꿈꾸지만 끝내 합격하지 못하고, 대신 리포터로 활동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인물이다. 특히 의사로 승승장구하는 것도 모자라 방송까지 점령하고 있는 언니 진수지에게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껴 위험한 일들을 벌여 나간다. 신정윤은 해들병원 경영기획 본부장 ‘한현성’으로 분한다. 한현성은 훤칠한 외모에 쾌활하고 진취적이며 배려심까지 다 갖춘 엄친아다. 10여 년 전 진수지와 캠퍼스 커플이었던 그는 진수지의 마음속에 아직까지 자신이 남아있다
(비씨엔뉴스24) MBC ‘원더풀 월드’에서 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남주가 공백기가 무색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켰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연출 이승영, 정상희/극본 김지은/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방송 첫 주부터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 열전, 아들을 잃고 살인자가 된 엄마의 절절한 모성애, 아들이 죽은 ‘그날’의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의 조화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2회에서는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고, 본격적인 시청률 수직 상승과 함께 강력한 금토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김남주의 지옥불에 뛰어든 벼랑 끝 모성애를 담은 연기가 호평이다. 극중 김남주가 분한 ‘은수현’ 역은 아들을 사고로 잃고 인면수심의 가해자를 직접 처단하며 전과자가 된 엄마. 김남주는 ‘원더풀 월드’ 1회에서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하고, 가족들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비씨엔뉴스24) 배우 김하늘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통해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오는 3월 1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빼어난 캐릭터 표현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해 온 김하늘이 새롭게 추적 스릴러물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첫 방송을 2주 앞둔 가운데 작품 속에서 김하늘이 선사할 활약 포인트를 짚어봤다. ◆ 로코퀸? 이제는 추적퀸이다! 김하늘의 새로운 도전 김하늘은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 서정원으로 변신한다. 서정원은 시사 프로그램 ‘멱살 한번 잡힙시다’ 진행자로, 국민들의 분노를 산 인물에 대한 사이다 고발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비씨엔뉴스24) 오는 3월 11일(월) 오전 8시(미국 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국내에서 OCN과 tvN이 생중계하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할 예정이다. 시상식까지 일주일을 앞두고 있는 지금,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1. ONLY 아카데미! 초특급 시상자와 특별 무대를 한 곳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특급 배우들이 시상을 진행하게 될 예정으로 화제다. 명단에는 작년 수상에 빛나는 브렌든 프레이저(남우주연상), 양자경(여우주연상), 키 호이 콴(남우조연상), 제이미 리 커티스(여우조연상)부터 역대 아카데미 수상자인 마허샬라 알리, 니콜라스 케이지, 제시카 랭, 매튜 맥커너히, 루피타 뇽오, 알 파치노, 샘 록웰이 자리를 빛낸다. 또한, 최근 ‘듄: 파트2’로 내한하여 큰 화제가 됐던 할리우드 스타 젠데이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그 외 제니퍼 로렌스, 드웨인 존슨, 마이클 키튼, 미셸 파이퍼, 레지나 킹 등 화려한 라인업
(비씨엔뉴스24) ‘렛츠 드림 나이트’ 시즌1이 오는 8일 첫 선을 보인다. 다양한 K팝 음악방송과 온, 오프라인 공연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이 또 하나의 매력적인 공연 콘텐츠 ‘Let's Dream Night(렛츠 드림 나이트)’ 시즌1 첫 번째 공연을 오는 8일 오후 7시 홍대 프리즘홀에서 개최한다. ‘렛츠 드림 나이트’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록밴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밴드와 솔로 뮤지션이 그들만의 개성 넘치는 색깔로 무대를 꾸민다. 시즌1은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공연을 이어가며, 한국은 물론 일본 밴드들의 출연도 예정돼 있다. ‘렛츠 드림 나이트’의 첫 번째 스타트 라인업은 한국 록씬의 최고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4인조 청춘 록앤롤 밴드 The Joyfools(더 조이풀스)와 수려한 비주얼과 날로 성장하는 실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밴드 2Z, ‘프로듀스X101’ 출신 싱어송라이터 남동현, 여성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지아가 이끄는 록밴드 빈시트, 그리고 강렬한 카리스마의 무대 매너를 선보이는 SEMA 등 총 5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
(비씨엔뉴스24)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듄: 파트2'(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11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에 이어, 북미 개봉 첫 주말 8,150만 달러 수익을 내며 압도적 흥행 신화를 시작한다. 영화 '듄: 파트2'가 지난 3월 1일(금) 북미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등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함과 동시에 11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1억 7천만 달러 수익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듄: 파트2'는 북미 개봉 첫 주 8,150만 달러 수익을 기록한 바, 2024년 북미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수익을 거뒀다. 또한 전편 '듄'의 북미 오프닝 수익 4,100만 달러에 약 2배에 가까운 오프닝 스코어이자 '웡카'의 북미 오프닝 수익 3,900만 달러를 가뿐히 넘어서며 주연 티모시 샬라메 출연작 중 가장 높은 수익을 달성해 냈다. 이처럼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 압도적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듄: 파트2'는 2024년 극장가를 대표하는 흥행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nbs
(비씨엔뉴스24)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3월 4일 인천, 평택, 태안, 보령해양경찰서 최일선 현장부서 경찰관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구조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양 재난대응 주요 추진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효과적인 재난사고 대응 방안 논의와 각 구조대 현장 대응 사례를 통한 현장부서 간 기술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해군 해난구조전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관계기관의 잠수 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제한적인 현장 상황에서 운용할 수 있는 구조장비에 대해 논의하는 등 수색구조 역량을 한층 발전시킬 기회가 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박제수 구조안전과장은 “이번 워크숍 내용을 반영한 다각도의 현장훈련을 편성하여 해양 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비씨엔뉴스24)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KLPGA의 역사, 기록 및 발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네트워크 기반의 ‘KLPGA 온라인 박물관(museum.klpga.co.kr)’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KLPGA 온라인 박물관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역사를 기록화하고 회원 및 골프 팬에게 온라인 기록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KLPGA는 한국여자프로골프와 관련된 역사 기록물 약 3천점을 수집했으며, 분류 및 정리 작업을 거쳐 사진류 892건, 문서류 76건, 도서/간행물류 106건, 박물류 1,012건 등 총 2,086건의 사료를 온라인 박물관을 통해 공개했다. KLPGA 온라인 박물관은 ▲스토리 ▲타임라인 ▲아카이브 ▲컬렉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KLPGA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스토리’에는 45년에 달하는 KLPGA의 역사를 시간순에 따라 4개의 챕터로 구성해 성장 스토리를 다양한 기록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타임라인’에는 연대별 핵심 연혁 및 상세 연혁이 정리되어 있어 KLPGA의 변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카이브’에는 2천여건의
(비씨엔뉴스24) 프로 진출을 추진 중인 화성FC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 주승진 감독이 K리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은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개막전에서 이승재의 선제골과 김창대의 추가골로 대구FC B팀을 2-0으로 이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주승진 감독을 선임하며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은 올해 합류한 이적생 두 명이 나란히 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경기 후 주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프리시즌 동안 준비했던 걸 선수들이 오늘 잘 수행해줬다. 내가 부임하기 전부터 어느 정도 시스템이 구축돼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팀을 발전시킬지 고민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개막전이고,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개막전이라 선수들이 초반에 긴장한 것 같았다. 다만 전반전 중반부터 선수들이 적응했고, 선제골을 통해 후반전 경기 운영을 쉽게 가져갔다. 앞으로는 경기 완급 조절에 좀 더 신경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삼성U15와 U18 감독직을 장기간 수행한 주 감독
(비씨엔뉴스24) KBO(총재 허구연)가 CJ ENM과 2024~2026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3년 간 국내 대표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 CJ ENM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4~2026 KBO 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KBO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4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경쟁 입찰을 실시했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기준은 사업 수행 역량, 사업 전략 및 운영 계획, 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콘텐츠 활성화 방안, 커버리지 확보 방안, 관련 사업 수행 실적 등의 다양한 평가 항목 지표로 구성된 기술평가(50%)와 입찰 제안 가격을 평가한 가격평가(50%)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입찰 접수 마감 이후 지난 1월 5일 KBO의 마케팅 자회사인 KBOP 이사진(각 구단 마케팅 책임자) 등이 참여한 평가회의에서 종합평가 최고점을 획득한 CJ ENM을 우선협상
(비씨엔뉴스24) 지난 2월 12일부터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U-15/U-16 우수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4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29일(목)까지 18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종료했다. 3,4차 캠프에서도 지난 캠프와 마찬가지로 KBO 레전드 7명이 지도자로 참가했다. 장종훈 감독과 김용달 타격코치, 윤학길, 차명주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류지현, 신명철 수비코치가 유소년 선수들의 야구 기본기 습득 및 기술 향상을 위해 선수들을 지도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은 케이베스트(K-Vest), 스윙카탈리스트(SwingCatalyst), 블라스트모션(Blast Motion), 업리프트(Up-Lift)와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선수별로 각각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하여 파악했다. 야수들은 타격 모습을 촬영한 후 키네마틱시퀀스를 중심으로 지면반력활용, 중심이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타격폼을 분석하고 개선할 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았고, 투수들은 3D동작분석을 통해 선수별 투구 자세의 장, 단점을 분석하고, 필드에서 1:1로 교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3월 4일 대구에서 열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을 겸해 마련됐다.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제정됐다. 1987년 국립공원공단이 설립돼 국립공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작된 이래 국립공원 관련 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논의가 10여 년간 진척이 없었으나 2022년 8월 대구를 찾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약속한 이래 1년도 채 되지 않아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이는 정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힘을 모으고 이에 더해 지역주민들의 마음과 불교계의 전폭적인 지지가 보태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과거 대구에서 세 차례 근무하며 동료들과 팔공산을 자주 찾았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팔공산이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1년에 358만 명이 찾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5,20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자연자산의 보고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의 명산인 소중한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3월 4일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해 대구와 대한민국을 새롭게 도약시킬 지방시대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대구는 구미의 전자산업, 포항의 제철산업을 아우르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으나 현재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래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낡은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과감한 지원을 통해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먼저 대구시의 핵심 숙원사업인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30년 개항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고, 서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를 건설해 연계 고속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팔공산을 관통하는 민자고속도로가 순조롭게 개통돼 동대구와 동군위 간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대구의 전통적 강점인 기계, 금속, 부품 산업의 토대 위에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난 8월 예타를 통과한 달성군의 국가
(비씨엔뉴스24)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3월 4일 오후 대구 엑스코(대구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및 제4회 국립공원의 날(매년 3월 3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지역의 진산(鎭山) 팔공산은 지난해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승격 됐으며,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월 1일부터 팔공산 국립공원 관리를 시작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주민, 종교계, 미래세대,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국립공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국립공원의 이상(비전)을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과 국립공원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회주 돈명스님과 박금모 국립공원 명품마을협의회 회장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9명(단체 포함)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번 기념식과 연계하여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3월 10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곳곳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보전‧이용 학술토론회(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