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힘겨웠던 무더위가 지나고 찾아온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 알록달록 단풍으로 수놓아질 공원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어도 보고, 들어도 보는 독서의 계절로 맞이해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남산공원(팔각정일대)에서 매주 금요일 17시~20시까지, 북서울꿈의숲에서는 매주 토요일 13시~18시까지 자연과 어우러져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읽는 서울정원'을 운영한다. '책읽는 서울정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와 휴식을 위한 자연 속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도서, 캠핑 의자, 빈백, 우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가을 '책읽는 서울정원'은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디오북, 전자책 독서 플랫폼인 윌라와 협업하여 진행된다. 행사장 내 '윌라존' 방문 시, 개인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사용해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읽는 즐거움이 있는 독서 형태에서 듣는 즐거움이 있는 독서 형태로 확장해 이색적인 독서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오디오북 콘
(비씨엔뉴스24) 서울시가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주제로 서울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서울시민의 일상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섬세하고 몽환적인 일러스트로 도시를 표현하는 “메아리” 작가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메아리 작가는 현실과 이상, 그 사이에 있는 풍경을 루프 애니메이션 (Looping Animation)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MBC TV 예술무대 오프닝 제작, 얼루어 코리아 협업, 걸그룹 레드벨벳 Feel my rhythm 앨범 커버 협업 등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 예술가이다. 이 작품은 서울시가 일상혁명을 이끌어 낸 72가지의 정책을 예술적인 그림으로 풀어낸 것으로 전국 최초의 시도인데, 기존 개별 정책별 정보성 홍보물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서울의 수많은 정책을 시민의 일상으로 풀어내고, 예술적 가치가 높은 그림으로 제작했다고 시는 밝혔다. 먼저 9월 11일부터 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작품을 배포한다. 동시에 시 SNS를 통해 약 2주간 그림 속 서울의 정책을 찾는 '숨은 정책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
(비씨엔뉴스24)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고질적으로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주요 상습 정체 구간의 신호체계 변경을 통해 교통 소통 개선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경찰청과 관할 경찰서에 접수된 교통 관련 민원 중 70% 이상이 교통정체 해소에 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지난 4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상습 교통정체 지점 개선’ TF 회의'를 개최해 총 131개 대상 구간을 선정하고, 신호체계 개선을 통한 상습 정체 해소에 나섰다. ‘상습 교통정체 지점 개선 TF팀’은 ’24년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교통 관련 민원 중 상습 정체 민원 94개소를 우선 선정했으며, 상습 정체 구간 통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가로 37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일차적으로 7월까지 71개소를 개선했다. 효과 분석 결과 평균 대기행렬 길이가 9.3% 감소했고, 통행속도는 8.7% 증가해 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공항입구 교차로는 기존에 북측에서 동측 방향의 좌회전 신호 시간과 보행신호 시간이 일부
(비씨엔뉴스24) 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창업자의 연령분포 중 4050 세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50%에 달하며, 창업 후 생존율도 청년창업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50 중장년 세대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추진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유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50 세대를 위한 ‘중장년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가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점검과 사업화 전략을 지원하며, 투자 연계를 통해 중장년 창업의 우수 모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장년 세대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도에 비해 창업지원 서비스 이용 비율은 낮은 편이다. 창업 준비에 기본적인 시장조사나 수익창출방안, 법적 제약사항 등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 없이 도전하는 경우도 많은 만큼 재단은 창업실전교육, 멘토링, 입주공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중장년 창업컨설팅’ 사업은 올해 1, 2기를 마치고 마지막 3기 모집을 통해 총 50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거주하거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오는 9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현궁에서 '운현궁 뜰안의 역사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 문화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고종 황제가 즉위 전 거주했던 운현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역사 강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먼저 운현궁 이로당에서 예절지도사와 함께 30분간 다도체험을 해보고, 이어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운현궁의 숨겨진 공간인 ‘복도각’을 탐방한다. 과거 연회가 열리던 노락당에서는 국악그룹 ‘미소’의 퓨전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으로 ‘고종과 대한제국’을 주제로 남기현 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의 역사 강연이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중학교 1학년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한편, '운현궁 뜰 안의 역사콘서트'는 9월 행사 이후에도 10월 25일 한차례 더 예정되어 있다. 문화·예술·역사가 함께하는
(비씨엔뉴스24)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 없을까?’,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원은 어딜까?’, ‘서울에서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 정보, 놓치지 않고 알 수는 없을까?’ … 서울시는 매주 금요일,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엄선하여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한강 드론라이트쇼, 한강분수 가동시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근황, 서울야외도서관 일정, 둘레길 산책코스 및 주요 도로 교통통제 소식 등 서울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9월 현재 88만 명이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받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더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 이벤트 - 우리, 친구할까요?’를 이달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서울시와 카톡 친구해요 ▴내 마음에 쏙 드는 소식은? ▴서울시 카톡, 이럴 때 유용해요! 로 구성된다. ‘서울시와 카톡 친구해요’ 이벤트는 서울시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자를 대상으로 랜덤 추첨을 통해 서울 굿즈 ‘서울마이소울 후드티’ 또는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내 마음에 쏙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핀테크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금융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의 사전등록을 9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산업 종사자, 핀테크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디지털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사전등록 기간은 10월 2일까지로 기간 내 사전 등록 후 현장에 참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는 핀테크 분야 특화 국제 행사로 글로벌 디지털금융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 국내·외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국내 외 투자자 등 업계 관련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10월 7일, 10월 8일 및 10월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 핀테크 위크는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핀테크 산업의 미래에 대한 통찰을 공
(비씨엔뉴스24) 전국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을 선도해 온 서울시가 이번엔 고립‧은둔 극복 사례 발굴을 위한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심리적 어려움, 취업 실패 등 다양한 이유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 청년’과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은둔 청년’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2020년부터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올해부터 시작한 고립‧은둔 청년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식개선 캠페인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편견과 낙인, 오해가 사회복귀에 큰 걸림돌이 된다는 문제의식 하에서 고립‧은둔 청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정책효과를 제고하고자 시작됐다. '고립‧은둔 극복 사례 수기 공모전'에는 고립‧은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거나 이미 극복한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 또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의 의지로 고립‧은둔 상황에서 벗어난 사례부터 서울시의 정책적인 도움을 통해 극복한 사례까지 모두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1,000자 이상의 수기를 온라인(bit.ly/고립은둔극복사례공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9월 9일, 다가오는 추석에 맞춰 서울꿈새김판을 새 단장 후 공개했다. 이번 추석편 꿈새김판의 문구는 ‘올 추석, 행복감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다. 시는 꿈새김판에 밤하늘 소원을 빌고 싶을만큼 커다란 뜬 보름달에 가을 대표 과일인 “감”을 투영한 재밌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여기에 “올 추석, 행복감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는 문구를 더해 서울시민들의 행복을 바라고 기원하는 마음이 전해지도록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시민들이 올 여름 유난히 길고 힘들었던 무더위가 끝나간 후 선물처럼 찾아온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과 친지들과 만나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시민창작문안 공모를 통해 봄·여름·가을·겨울에 선보이는 계절편과, 3.1절, 광복절 등에 맞춰 기획·게시되는 국경일·기념일편으로 운영된다.
(비씨엔뉴스24) 오는 2030년, 서울 김포공항 일대에 UAM 이착륙장과 복합환승시설이 준공돼 본격 ‘UAM(도심항공교통) 시대’가 열린다. 뿐만 아니라 김포공항은 여객․물류 이동 등 공항 기능 강화와 함께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확충돼 도쿄 ‘하네다공항’․싱가포르 ‘창이공항’과 같은 공항 중심의 신(新) 산업․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일대(35.4만㎡)가 9일 ‘김포공항 혁신지구’로 지정 고시(예정)됨에 따라 미래 교통허브 및 모빌리티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활력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투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사업시행자인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포공항 일대는 '21년 12월 국토부가 항공 관련 업무․교육시설, 모빌리티 혁신산업 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로 조건부 선정한 이후 지난해 6월 공공기관 사업타당성조사(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올해 6월 법제처로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없이 혁신지구 지정 가능하다’는 법령해석 질의회신을 받은 후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