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강화군은 19일 산불 발생 시 진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 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티앤림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한 이날 훈련은 건조한 날씨에 민간인의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산불 발생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현장 지휘와 장비 투입, 진화 작업까지 모든 과정이 실전처럼 이루어졌다. 산림청과 인천시,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 차량 13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1대, 산불감시 드론 2대를 투입했으며, 지상 진화 인력 160여 명이 동원됐다.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하여 산불 단계별 신속한 상황판단 및 분석 등을 통해 진화 인력과 장비 동원 등 체계적인 산불 진화 전략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진화 대응체계 구축 훈련도 진행했다. 특히 드론을 이용한 인공지능(AI) 산불감시체계를 가동하여 실시간 산불 및 진화 상황 등을 파악하여 신속한 진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훈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송월동 동화마을 경로당에 태양광 발전설비 5kW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화마을 경로당 이용객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옥상 주차장에 설비를 설치해 전력 생산은 물론, 비나 눈을 막아주는 차양 역할도 겸하며 다목적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은 매월 약 7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경로당 이용자들은 폭염이나 한파에도 냉난방기 사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구는 기존 국비 지원사업 종료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예산이 다소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발전소 특별회계 예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적극행정의 모습을 보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으로 동화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시설을 가리지 않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태양광 11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 환경 조성과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11월 18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일제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중점 단속 내용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업종 운영,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이다. 위반 행위가 적발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부정 수취나 불법 환전 행위는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 기간 내 현장 점검과 함께, 가맹점주와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련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의 신뢰도를 높
(비씨엔뉴스24) 옹진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11월 19일을 맞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예방주간(11. 19. ~ 11. 25.)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실천방법과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으며,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옹진복지재단도 참여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앞서 옹진군은 지난 7일 옹진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4년 옹진군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워크숍’에서 사회복지시설 기관장들과 함께 하는 긍정양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15일에는‘옹진군 사회복지업무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아동학대예방주간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긍정양육 홍보를 강화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아동이 권리를 누리는데 부족함이 없는, 아동이 행복한 옹진을 만드는 데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이 오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소득분위 1~8구간의 2024년 1월 기준 만 30세 미만 대학생으로서, 학생과 보호자 모두 공고일 기준 강화군에 계속하여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및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질 본인 납부액에 대하여 가구 소득에 따른 지원 비율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학기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강화군 자치교육과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자치교육과 이메일)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 ‘2024년 상반기 강화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공고’를 통해서 확인하거나 강화군 자치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 외에도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과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강화 장학관을 서울 3개소, 인천 1개소에 운영하고 있으며, 관외의 특성화고 재학생들이 장학관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 대학생에게 등록금
(비씨엔뉴스24) 연수구 동춘2동 자생단체연합은 지난 15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연수큰재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동춘2동 주민자치회장과 자생단체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향후 명예의 전당에 기탁자 명패를 게시할 예정이다. 자생단체연합이 기탁한 장학금은 능허대축제 동 대항 체육대회 우승 상금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자생 단체별 회원성금을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동 자생 단체들의 장학금 기탁은 장학재단 기금 목표액인 100억 원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연수구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는 지난 15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에스디프런티어를 ‘연수구 착한기업 12, 13, 14호점’으로 선정해 ‘우리 구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 구 착한기업’은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정기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주어지는 이름으로 이번에 선정된 3개 기업은 일시납으로 1천만 원 이상 기부해 선정됐다. 이번 후원한 지정기탁금 등으로 진행한 ‘2024 연수구 김장한마당 행사’에서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천200세대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1박스씩 전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세 곳의 신규 착한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오늘의 기부활동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 부평구의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8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정례회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고, ‘제266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19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또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서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12월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하여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일컬어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내년도 구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동양인쇄사(대표이사 김문선)로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 3,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간석1동 취약계층에 지원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동양인쇄사 김문선 대표는 “꾸준한 기부를 계획하던 중 간석1동 취약계층의 어려운 사정과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전해 듣고 흔쾌히 지원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금액을 선뜻 기부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월3동에 소재한 주식회사 동양인쇄사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남동구에 현금 4,100만 원을 기탁해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그룹(현금 3천만 원 이상 후원자)에 등재되어 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시와 각 군·구,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인천지역지부(이하 공무직노동조합) 등이 지난 14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2024~2025년(2년분)의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인천시 총무과장 등 사용자 측 교섭위원 14명과 정용규 지부장 등 근로자 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이번 임금협약으로 2024년 기본급 85,000원 인상, 2025년 기본급 2.5% 인상, 2025년 상여금(15호봉의 23%) 도입에 합의했다.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월 기본급 6.6% 인상, 성과상여금 도입 등에 관한 교섭을 요구했고 노사 양측은 4월 22일부터 약 6개월간 본교섭 5회, 실무교섭 12회,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3회를 실시한 끝에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 남동구는 이번에 체결된 임금협약의 성과로, 매년 1월 1일 자로 소급 적용해 지급하던 임금을 2025년부터는 소급 적용 없이 정상 지급되는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공무 수행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