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제5회 어린이 생태동화 그림책 만들기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어린이 생태동화 그림책 만들기’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풀어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구에 사는 3~6학년 초등학생 10명은 지난 4월부터 20회의 수업을 통해 자연보호에 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작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 그림책을 완성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노력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10권의 개성 넘치는 그림책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늘봄아파트에서 생긴 일'을 책으로 펴낸 한 학생은“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이 동화책을 쓰게 됐다”며 “한강 작가처럼 사회에 울림을 주는 이야기를 써서 노벨 문학상에 도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에는 이번 그림책 만들기에 참여한 어린이 작가들이 지역 내 어린이집 동생들을 대상으로 작가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보호를 위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자신의 책을 만들어내는 즐거운 경험을 나누는 선순환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중심의 생활정부 실현을 위해 도입한 ‘마을 BI(Brand Identity)’ 사업이 주민자치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신규단체 참여율이 평균 27%에 그쳤던 반면 올해는 47%로 크게 향상됐다. 서구는 지난 21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18개 동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주민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했다. ‘상생마을’ 금호1동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활동을 통해 주민 간 상생을 꾀하고 있으며 시영1차아파트 입주자들은 공유주차 활성화, 상생나눔장터 등으로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품격높은 인문마을’ 금호2동은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체험형 인문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함께잇다 안전마을’ 화정1동은 전동킥보드 주차장을 만들어 생활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 ‘문화놀이터 화사마을’ 화정4동은 불법투기와 악취 문제가 심각했던 통학로를 화단으로 조성해 마을 분위기를 바꿨으며, ‘
(비씨엔뉴스24)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동권리 존중과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한 ‘아동권리 슬로건 공모전’에서 '몸이 작다고 누려야 할 권리가 작은 것은 아닙니다'라는 슬로건을 만든 오현주 사랑쑥쑥 어린이집 원장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아동보호와 아동권리에 대한 메시지를 발굴하고 아동을 존중하는 창의적인 슬로건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127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12명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슬로건은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게 하며 큰 감동을 준 작품으로 평가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서구는 수상작들을 서구 144개 어린이집에 현판으로 제작·부착해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권리 존중의 메시지가 널리 확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일반적으로 ‘복지’분야는 어르신과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우선시하다보니 아동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며 “서구는 아동친화도시인 만큼 아동
(비씨엔뉴스24) 광양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푸른광양만들기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고 22일 알렸다.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 참여단체 관계자, 시민 150여 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범시민운동의 결과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녹색 도시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는 주요 성과 발표와 우수 참여단체 시상으로 진행됐다. ‘푸른광양만들기 범시민운동’은 올해 초 열린 단체 협약 선포식을 시작으로 기지개를 켰다. 시민들과 함께한 나무 심기 행사는 그 출발점이 되었고 이후 도심 곳곳에 정원이 조성되며 도시의 녹지 공간이 확장됐다. 도심 75개소와 읍면동 12개소에 조성된 시민감동정원과 마을감동정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정원들은 탄소 흡수원을 확충해 미세 녹색 광양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도시 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 참석자는 “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감동
(비씨엔뉴스24) 고창군과 이성윤 국회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대 이재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이재난고 보물 승격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오는 27일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조선시대 타임캡슐, 이재난고 보물로서의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안대회 교수(성균대학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승룡 교수(부산대), 박철상 소장(한국문헌문화연구소), 구만옥 교수(경희대학교) 등 연구자들이 조선문화콘텐츠와 서지학 · 과학사료로서의 가치와 위상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한문종 소장(전북대 이재연구소)이 좌장으로 박정민 교수(전북대학교)와 정성희 관장(실학박물관), 그리고 이재난고 소유자인 이재 황윤석의 8대 종손인 황병무 국방대학원 명예교수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재난고’는 고창 출신의 조선 후기 실학자 이재 황윤석은 ‘군자는 한가기 사물이라도 알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평생 학문에 매진하여 작성한 백과전서이자 일기로, 조선시대의 다양한 생활상에 대해 타임캡술과 같이 상세히 파악하여 기록해 둔 점에서 역사적·교육적 가치가 높다. &
(비씨엔뉴스24) 춘천시를 첨단 바이오 선도 도시로 이끌어갈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춘천시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30분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 날 위원회 구성, 운영 설명과 함께 12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육동한 춘천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춘천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시행에 따라 구성된 바이오 분야 정책 자문 및 심의・의결, 자문기구다. 앞으로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바이오산업의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바이오산업의 발전 방안 및 정책, 성과평가에 관한 사항 ▲국정과제와 연계한 과제별 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 등에 대해 자문 및 심의・의결을 수행하게 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바이오산업위원회는 춘천이 첨단 바이오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열쇠”라며 “향후 춘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경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해 시일 내 관련 조례도 개정할 예정”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및 분과 위원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양극화 타개를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자주 이런 자리를 갖고 논의를 더 이어나가기로 했다. 오늘 오찬에는 국민통합위원회에서 김한길 위원장, 김은미 기획조정위원장, 김석호 사회분과위원장, 박진 미래분과위원장, 유병준 경제분과위원장, 김희천 국민통합위원회 지원단장이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국민통합도 양극화가 타개돼야 이뤄질 수 있다며 양극화의 기본적, 구조적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진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의욕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기 전반기에는 민간 주도 시장 경제 활성화와 규제 완화에 집중했다면,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에 힘을 기울여 국민 전체가 성장 엔진으로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씨엔뉴스24)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초교파적 기독교 성도들이 모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며 화합과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로 1966년 시작했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2월에 이어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참석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교계 지도자들과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외교사절과 성도 등 약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봉관 국가조찬기도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개회사, 개회기도, 성경 봉독, 특별찬양, 설교, 대통령 말씀, 특별기도, 교계연합기도, 회중찬양,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은 국가 발전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성도 여러분을 뵈니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지난주 남미 순방에서 만난 각국 정상들이 자국의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해 고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 안보와 경제 질서의 불확실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리스크가 우리 앞에 주어졌다며,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취임
(비씨엔뉴스24) 강릉시는 22일 오전 11시 도시정보센터 회의실에서 ‘2024 강릉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는 데이터를 분석·활용하여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공공이익에 발전·기여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데이터 분석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총 24팀이 참가하여, 참여자가 정한 강릉지역의 현안에 대해 공공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 방법과 기대 효과 등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차 예선평가를 거친 본선 진출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 심사를 진행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팀)과 우수상 1명(팀) 장려상 2명(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강릉 해역 해파리 대량 발생 분석 및 조기경보를 위한 딥러닝 조기 예측 모델 개발로 경보시스템을 제안한 비비빅팀이, 우수상은 강릉시 노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프로세스 제안한 고로케가자팀이 수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 4팀의 아이디어는 강릉시 데이
(비씨엔뉴스24) 남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인순)와 새마을문고회(회장 김신우)는 22일 남구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이웃돕기 전기장판 60장(250만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2024 울산고래축제 먹거리장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남구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새마을부녀회 최인순, 새마을문고회 김신우 회장은 “우리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전달드린 전기장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항상 이웃과 소통하는 단체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후원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