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7일 구미시에 있는 왕산허위선생기념관과 구미 독립운동유적지에서 독립운동길 자율탐방 교사동아리, 사제동행 나라사랑 학습동아리 지도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독립운동길 탐방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인의 독립 정신을 계승하여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독립운동사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독립운동의 흔적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김동우 작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독립운동사 활성화 관련 현장 교사들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 참가자들은 왕산허위선생기념관을 답사한 후, 허위 선생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허위 선생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대한제국 시기에 ‘13도 창의군’을 조직해, 선발대 300여 명을 이끌고 서울진공작전을 펼쳤으나 결국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서 54세의 나이로 순국한 경북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선열들께서 남겨주신 고귀한 독립 정신을 가슴에 깊이 새기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경북 독립운동에 더 관심을 가지고 나라를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7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교과교육연구회, 수업탐구교사공동체, 수업혁신교사학습공동체,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단 대표 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초등 수업 중심 교원학습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자발적 연구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교원의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공동 연구․공동실천 지원을 통한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질적 개선과 수업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태호 공주대학교 교수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통해 수업에 질문을 담다’란 주제 강의와 한은수 남산초등학교 교감의 ‘질문 방법 및 질문 공책 활용법’에 대한 수업 실제 강의로 진행됐다.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교사 수업 설계와 학생 평가 전반에 관한 질문 과정의 적용 방안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가 교사들은 교원학습공동체 분과별 소통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질문 기반 수업의 실천 사례, 개선 방향 등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 중심의 질문 기반 수업에 대한 맞춤형 방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2026년 6월 개원 예정인 (가칭) 유아교육진흥원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최종 설계 작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칭) 경상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건립 공사 사업은 유아교육의 국가책임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종합적인 지원 체제 구축을 목표로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165번지(구, 임봉초등학교)에 총사업비 37,890 백만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4,765㎡, 총면적 5,832㎡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 전문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김영근 (주)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작품을 최종 설계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는 건립 예정지의 위치와 이용자(유아) 관점에서 이용 차량의 통행이 많아질 것을 예측․고려한 김영근 대표의 보차도 분리 설계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결과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설계사무소와 이용자, 운영자 간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폐교 용지를 활용해 유아․교원․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실내외 유아 체험시설과 유아교육 연구시설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유아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유치원 교원 연수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시행 100대 과제 중 하나로 센터에서는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서 지지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울, 경기와 함께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2개소를 확보했다. 도는 2021년 10월부터 운영하는 ‘경북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안동의료원 수탁)’에 이어 2024년 하반기에‘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되는‘경북 서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김천의료원에서 수탁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센터는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정신건강 의료지원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력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올해 공공영역에서 98만여 명의 인력공급을 목표로 농업인력 지원시스템 내실화, 내국인 근로자 지원 활성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등을 확대한다. 먼저, 도는 농업인력 지원 시스템을 내실화한다. 10월까지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TF 상황실을 운영해 농작업 진행 상황, 인력수급 현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농식품부, 시군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인력수급 지원에 신속히 대응한다. 특히, 주요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점 관리 시군 10곳을 선정해 농번기 인력수급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농가 및 구직자 구인․구직 신청, 실적관리, 이력 관리 등을 전산화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구인-구직자 매칭을 강화한다. 둘째, 농번기 인력부족 농가에 인력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내국인 근로자 지원을 활성화한다. 지난해 46개소를 운영하던 농촌인력공급서비스센터를 올해는 전 시군 50개소로 확대․운영해 총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이 4월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에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했다. 이칠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지방자치가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도록 우리 협의회에서 많은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통과 촉구 건의안”,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 건의안”,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및 도서·산간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건의안” 등 7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제출한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 통과 촉구 건의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폐기될 상황에 놓여있는 지방의회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건의하는 것으로,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독립성 제고로 효과적인 지방정부 견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 생산성 제고 등 실질적인 지방자치 및 분권의 실현을 위해 지방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의사회는 2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경상북도의사회는 해외의료봉사, 재해구호성금 기부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울진 산불 피해 복구 관련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예천 수해 복구 관련 성금 10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상비 의약품 등을 기부한 바 있다.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경북도 저출생 문제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회의 성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귀중한 성금으로 경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난달부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관단체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모금을 시작한 이래 15억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이철우 도지사가 한결같이 강조한 “변해야 산다, 도청부터 변해야 한다. 변하려면 공부해야 한다”는 신념이 반영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경상북도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5급 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1위와 2위를 동시에 배출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5급 승진리더과정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정책기획 및 리더십 역량을 증진하는 필수 기본교육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446명의 5급 승진자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 경북도청 소속 공무원인 이현지 사무관이 1위, 장도환 사무관이 2위를 차지하며 전국 1․2위를 휩쓸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이철우 지사의 도정 운영 철학에 따라 공무원의 의식변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매주 화요일 새벽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화공특강은 지난 6년간 278회가 개최되며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일깨우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도청 현관에 자리 잡은 열린 도서관‘K창’은 지식과 아이디어가 늘 함께하는
(비씨엔뉴스24)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지역 엔젤투자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엔젤투자’는 개인 단독 또는 자금력이 있는 개인들이 모여서 투자클럽을 결성해 새로 창업하는 회사에 대해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자신의 책임하에 직접 투자한다. 투자 방식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고 경영에 대한 자문 등으로 기업 가치를 높인 후, 일정한 방법으로 투자 이익을 회수한다. ‘지역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 엔젤투자 촉진을 위해 2021년에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과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이 구축됐다. 경북은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의 추진 의지, 창업 투자 활성화 추진 현황 및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네 번째로 대경권(대구·경북) 엔젤투자허브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엔젤투자허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와, 투자할 만한 기업을 찾지 못해 투자를 주저하는 투자자를 서로 연결해 준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우수정책사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도한다’라는 도전적 메시지 아래, 지역 정책을 스스로 만들고 완성해 나가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데 주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는 등 국정 목표인‘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특강, 도청 열린 도서관 K-창 운영, 청년 공무원 아이디어 벤처 같은 정책을 추진하는 등 공직자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혁신하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 결과, 지역 중심 인재 양성, 저출생 대응, 소외계층 지원 분야 등에서 경북만의 차별성 있는 정책들이 시행됐고, 이번 평가로 경북 정책이 대한민국 표준 정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9개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